제주 고기국수 맛집, 먹돌 본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메뉴는?

제주 고기국수 맛집을 찾고 있다면 여기를 가보세요. 공항에서도 가까워서 제주 도착 후 첫 끼로 먹기에 굉장히 좋아보였습니다. 부담 없이 국수로 기분 좋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제주도에 가면 고기국수를 꼭 한번은 먹고 오는 성격인데요. 먹돌이라는 집은 원래도 유명하지만 오늘은 제가 느낀 내용들을 정말 솔직하게 표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고기국수 맛집

제주 고기국수 맛집, 먹돌

제주도 하면 국수 중에서도 고기 국수가 특히 유명하죠. 제주도에 도착한 첫 날은 도착하자마자 비가 굉장히 많이 내렸습니다.

그래서 더욱 국물류가 땡기긴 했는데요. 사실 저는 냉면을 먹을 때도 비빔냉면을 더 좋아하는 유형이라 고기국수도 비빔을 더 선호했어요. 함께 간 친구는 국물 국수를 원해서 이 곳을 방문하기로 정했습니다.

공항에서 가깝기 때문에 바로 갈 수 있었는데요. 비가 오는 날인데도 기본적으로 웨이팅이 있으니 앱을 통해서 미리 예약을 하시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기국수 맛집 먹돌, 내돈내산 메뉴

제가 직접 돈을 주고 사먹는 솔직 후기입니다. 사진도 직접 찍고, 별로인 건 별로라고 말씀드리는데요. 제 입맛을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기본적으로 잘 먹는 스타일입니다.

입이 비싼 편은 아니고 김밥천국 같은 곳에서도 맛있게 한끼 때우는 스타일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일반 대중화가 잘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주 고기국수

뽀얀 국물이 보이시나요? 흑돼지 고기도 올라가 있는데요. 맛이 예상이 되시죠? 네, 딱 예상되는 맛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상되는 맛인데 더 맛있어요.

국물은 담백하면서 입에 쫙쫙 붙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비빔을 선호하지만 이날 만큼은 기본 제주 고기국수가 더 맛있었어요. 리뷰를 보니 다른 분들도 비빔이 맛있다고 하던데..

저는 국물 제주 국수가 더 좋았습니다. 면도 두꺼운 소면의 느낌이 나면서 부담 없이 계속 먹을 수 있었어요. 사골 국물과 설렁탕과 비슷한데 맛이 좋았고 간은 짜지도 싱겁지도 않았습니다.

제주 비빔국수

두번째 메뉴는 바로 비빔국수 입니다. 듬뿍 들어간 고기와 야채들, 그리고 소스가 보이시죠? 정말 큰 기대를 하고 시켰던 메뉴인데 개인적으론 소소했습니다.

워낙 큰 기대를 했을까요? 물론 소스가 새콤 달콤하니 맛이 좋았는데, 뭔가 특별한 특색 있는 맛을 찾기는 힘들었어요. 하지만 사실 입맛이 살아나고 맛은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잘 먹으니까요.

게다가 국물 국수와는 다르게 수육이 물에 들어가지 않았는데요. 저 고기와 함께 기본으로 주는 김치를 함께 먹으면 정말 김장하고 먹는 느낌이 나서 더 맛있었습니다.

국물 고기국수가 두꺼운 소면의 느낌이었다면 비빔국수는 쫄면의 느낌을 주는 면을 사용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각 메뉴에 어울리는 면의 식감이었고 한층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먹돌 흑돼지 육전(소)

사이드 메뉴를 포기할 수 없죠. 이렇게 먼 곳까지 와서 힘들게 먹는 메뉴인데 온 김에 다 먹고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시킨 것이 바로 육전입니다.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육전을 시키면 10,000원 이내로 작은 육전 하나가 나오는데요. 여기는 소자의 크기가 기본 2장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처음에 나오자마자 양에 놀랐고 그리고 역시 육전은 언제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저 위에 주는 양파와 함께 먹어도 맛있었는데요. 기본찬에 나오는 양파 간장 절임이 있는데 궁합이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육전 시키면 배부를 것 같았는데, 실제로 배가 불러서 각 국수의 면들은 조금씩 남겼어요. 그래도 육전은 다 먹을 정도로 굉장히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오늘 제가 먹은 메뉴들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제주 고기국수 10,000원
  • 제주 비빔국수 10,000원
  • 먹돌 흑돼지 육전 (소) 18,000원

☞ 먹돌 인스타그램 방문하기
 

제주 고기국수 맛집 먹돌 정보 후기

제주도에 고기국수 맛집은 정말 많을 거에요. 어딜 가더라도 기본적으로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메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먹돌은 공항에서 가깝기도 하고 깔끔하고 만족스럽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 첫 스타트로 굉장히 좋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주소 제주 제주시 월성로 26
영업시간 매일 09:00 ~ 20:40
점심라스트 오더 15: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만 피하면 식사를 할 수는 있는데 웨이팅 시간이 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항에 도착해서 렌트카를 빌리고 출할 할때 캐치테이블이나 예약 앱을 통해서 미리 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기본적으로 회전율을 빨라 보였습니다. 하지만 주차가 조금 힘들었는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주차 어디다 하나요?

먹돌의 주차의 경우 가게 앞 주차를 할 수는 있지만 협소하고 하기 힘듭니다. 그럴 경우에는 뒷길에 있는 노블레스 관광호텔 지상에 주차를 하고 오시면 되는데요.

조금 거리가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걸어가기에 멀지 않고 충분히 올 수 있는 거리라 오히려 스트레스 안 받고 주차를 할 수 있다는 게 더욱 좋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다시 간다면 저는 기본 제주 고기국수를 먹을 것 같습니다. 비빔파인 제가 국물류를 선택한 건 그만큼 만족감이 커서였는데요. 다른 분들도 꼭 방문해서 한번 씩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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