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장영실 발명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장영실은 그 옛날 최고의 천재로 정말 많은 발명품을 남겼는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것과 함께 어떤 발명품들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시대 장영실 발명품
장영실은 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자로 여러가지 발명품을 남긴 천재입니다.
우리가 교과서에서도 측우기, 해시계 등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본 기억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장영실이 과연 얼마나 대단한 발명을 했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충남 아산시에는 장영실과학관이라는 곳도 존재를 하는데요. 관람도 가능하니 관심이 있거나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간의
- 혼천의
- 자격루
- 갑인자
- 앙부일구
- 현주일구
- 천평일구
- 정남일구
- 규표
- 일성정시의
- 옥루
- 수표
- 측우기
간의 (1432년)
간의는 천체의 위치를 측정하는 관측기구입니다.
조선의 천문대에 설치한 중요한 관측기 중 하나인데요.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혼천의를 간소화 한 것이라고 합니다.
혼천의 (1433년)
혼천의는 천체의 운행과 위치를 측정하던 관측기구입니다.
간의를 발명하고 난 뒤, 더욱 발전시킨 관측기구를 만들게 되는데요. 이게 바로 혼천의 입니다. 간의와 함께 조선이 천문을 관측하는 기구로 자리잡게 됩니다. 장영실이 제작한 혼천의는 중국에서 사용되던 것과는 달랐는데요.
천체의 운행을 관측하는 것은 기본이고 시간까지 알려주는 기능을 가졌다고 합니다.
자격루 (1434년)
자격루는 우리가 교과서에서도 많이 본 발명품으로 바로 물시계입니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종, 징, 북이 저절로 울리며 시간을 알려준다고 하는데요. 수력에 의해 자동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물시계입니다.
갑인자 (1434년)
갑인자는 활자입니다.
기존 활자보다 더 큰 활자를 만들었으며 동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하루에 이 활자를 통해 찍어내는 양이 이전 활자들 보다 배 이상으로 많았다고 합니다.
앙부일구 (1434년)
앙부일구는 해시계 입니다.
장영실, 이천, 김조 등이 만들었던 해시계로 햇빛으로 생긴 그림자로 시간을 파악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시간은 12지신으로 표기하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만 있는 유일한 발명품이라고 합니다.
현주 / 천평 / 정남일구 (1437년)
현주일구와 천평일구는 휴대용 해시계로 발명이 되었습니다.
작은 크기로 들고 다니면서 시간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요즘 시대야 시계가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그 당시에는 정확한 시간을 맞추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휴대용 해시계는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남일구 역시 해시계인데요.
정남일구의 특징은 나침반이 없어도 남쪽을 맞추는 해시계라는 점입니다. 남북을 확인할 수 있는 해시계로 볼 수 있습니다. 현주일구나 천평일구와는 다르게 크기가 크기 때문에 휴대용은 아니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규표 (1437년)
규표는 1년의 길이를 측정하는 관측기 입니다.
햇빛으로 생긴 그림자로 시간, 계절, 절기 따위를 관측하는 기계입니다.
일성정시의 (1437년)
일성정시의는 해시계와 별시계의 기능을 하나로 만든 주야간 시계입니다.
해시계의 원리와 함께 별들이 북극성을 기준으로 회전한다는 것을 알고 이 것을 적용하여 낮과 밤에 모두 시간을 측정할 수 있도록 만든 기구입니다.
옥루 (1438년)
자격루와 같은 물시계의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천체의 변화까지 보여주는 장치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남아 있지 않아 복원만 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전의 형태를 정확하게 알 수 는 없지만 전해지는 기록으로 유추하는 발명품이라고 합니다.
수표 (1441년)
수표는 말 그대로 하천의 수위를 측정하는 기구였습니다.
과거에는 비가 많이 오거나 가뭄으로 인해 하천의 수위가 많이 변화했을 것입니다. 그럴 때 수표를 세워두면 기준이 되어 정확하게 하천의 수위를 짐작하고 대비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측우기 (1442년)
마지막으로 측우기 입니다.
강우량을 측정하기 위해 만든 기구로 우리에게 측우기는 너무나 익숙한 발명품인데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간단한 원리이지만, 그 시작을 해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결론
오늘은 이렇게 장영실의 발명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장영실박물관을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모든 사진은 위키백과와 장영실박물관을 참고하여 소개해 드렸습니다. 정말 그 시대의 천재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발명품을 남겼는데요.
단순히 발명품을 남겼다기 보다는 이 발명품들로 인해 사람들의 생활이 편리해졌을 것을 생각하니 더욱 더 대단한 업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에도 재밌는 역사 이야기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