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연도별 사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선은 1392년에 건국 되어 1897년 대한제국을 수립하기 전까지 약 500년의 왕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긴 시간 동안 주요 사건들에 대해 정리해보며 큰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사를 알아볼 때에 먼저 큰 그림부터 그리고 들어가면 더욱 이해하기가 쉽고 재밌어 지는데요. 내가 알고 있던 사건들이 있는지 없다면 언제쯤인지 알아보면서 글 읽어보시면 더욱 재밌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그럼 조선의 역사를 알아보겠습니다.
조선왕조 순서 알아보기

조선 역사 알아보기 part. 1
년도 |
사건 |
1392 ~ 1399 |
- 1392년 태조 이성계가 즉위
- 1393년 태조가 조선으로 국호를 바꿈
- 1394년 조선의 수도를 한양으로 천도
- 1398년 제 1차 왕자의 난으로 정종 즉위
- 1399년 수도를 개경으로 천도
|
1400 ~ 1450 |
- 1400년 제 2차 왕자의 난 발생, 태종이 즉위
- 1401년 신문고 설치
- 1405년 수도를 한양으로 재천도
- 1418년 세종의 즉위
- 1419년 이종무 대마도 정벌
- 1429년 농사직설이 편찬됨
- 1434년 양부일구가 제작됨
- 1441년 측우기 제작
- 1443년 훈민정음 창제
- 1446년 훈민정음 반포시기
|
1450 ~ 1500 |
- 1450년 문종 즉위
- 1452년 단종 즉위
- 1453년 계유정난
- 1455년 세조 즉위
- 1466년 직전법 실시
- 1468년 예종 즉위
- 1469년 성종 즉위
- 1485년 경국대전 반포
- 1494년 연산군 즉위
- 1498년 무오사화 발생
|
1500 ~ 1550 |
- 1504년 갑자사화 발생
- 1506년 중종반정 >연산군 폐위, 중종 즉위
- 1510년 삼포왜란 발생
- 1512년 조선과 일본의 임신약조 체결
- 1519년 기묘사화 발생
- 1521년 신사무옥 발생
- 1543년 백운동서원 건립
- 1544년 인종 즉위, 서량진 왜변 발생
- 1545년 명종 즉위, 을미사화 발생
- 1547년 정미약조
- 1549년 기유옥사 발생
|
1550 ~ 1600 |
- 1555년 을묘왜변 발생
- 1567년 선조 즉위
- 1575년 동인과 서인으로 갈라지는 시기
- 1589년 정여립의 난이 일어남 (기축옥사)
- 1592년 임진왜란 발생
- 1592년 한산도 대첩, 진주 대첩
- 1593년 권율 장군의 행주대첩
- 1597년 일본의 조선 재친입, 정유재란 발생, 명량해전
- 1598년 노량해전, 이순신 장군의 전사
|
1600 ~ 1650 |
- 1608년 경기도 지역에 대동법을 실시
- 1608년 광해군 즉위
- 1609년 조선과 일본이 기유약조를 체결함
- 1610년 허준이 동의보감을 펼침
- 1613년 계축옥사 발생
- 1614년 지붕유설의 완성
- 1623년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이 폐위되면서 인조가 즉위함
- 1624년 이괄의 난
- 1627년 후금이 조선을 침공한 사건으로 정묘호란 발생
- 1635년 영정법 실시
- 1636년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하며 병자호란 발생
- 1637년 청나라에게 삼전도에서 인조의 항복
- 1649년 효종 즉위
|
초기 250년에 대한 사건들인데요. 일부분만 다뤘을 뿐인데도 정말 엄청난 일들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전쟁도 많이 일어났는데요. 500년 동안 한 나라를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사건들이 요즘에 사용하는 말들이 아니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다가오기가 힘들기도 한데요. 그래도 주요 사건들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 하면서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왕의 재위기간이 길수록 사건이 많은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 사건들이 왕권의 싸움에도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언제나 권력의 욕심은 끝이 없고 그걸 탐하는 자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조선의 역사 사건들을 알아볼게요.
태조 이성계 알아보기
태종 이방원 알아보기
조선 역사 알아보기 part. 2
년도 |
사건 |
1651 ~ 1700 |
- 1653년 시헌력 채택
- 1659년 현종 즉위, 1차 예송 논쟁 발생
- 1674년 숙종 즉위, 2차 예송 논쟁 발생
- 1678년 상평통보 발행
- 1680년 경시환국 발생
- 1689년 기사환국이 발생
- 1694년 갑술환국 발생
|
1700 ~ 1750 |
- 1712년 백두산정계비 건립
- 1720년 경종 즉위
- 1721년 신축환국 발생
- 1722년 임인옥사 발생
- 1724년 영조 즉위
- 1725년 을사환국 발생, 영조의 탕평책 실시
- 1727년 정미환국 발생
- 1728년 이인좌의 난
- 1729년 기유처분
- 1740년 경신처분
- 1741년 신유대훈
|
1750 ~ 1800 |
- 1750년 균역법 시행
- 1755년 나주 벽서에서 을해옥사가 일어남
- 1762년 임오화변 발생, 정약용이 출생한 시기
- 1763년 조엄의 고구마 전래
- 1776년 정조 즉위
- 1784년 천주교 전도
- 1785년 대전통평 완성
- 1786년 천주교 금지령 발표
- 1791년 신해통공 실시, 신해사옥 발생
- 1796년 수원에 화성 완공
|
1800 ~ 1850 |
- 1800년 순조 즉위
- 1801년 공노비 해방
- 1811년 홍경래의 난
- 1831년 천주교 조선교구가 설치됨
- 1832년 영국의 암허스트호가 통상을 요구함
- 1834년 헌종 즉위
- 1839년 기해사옥 발생
- 1846년 병오사옥 발생
- 1849년 철종 즉위
|
1850 ~ 1900 |
- 1860년 동학 창도
- 1861년 대동여지도 간행
- 1862년 진주 임술 농민 봉기 발생
- 1863년 고종 즉위, 흥선대원군 집권
- 1864년 동학의 교조였던 최제우 처형
- 1865년 경복궁 중건
- 1866년 병인박해, 병인사옥, 병인양요, 제너럴 셔먼호 사건
- 1868년 오페르트 도굴 사건
- 1871년 신미양요 발생, 척화비 건립
- 1875년 윤요호 사건 발생
- 1876년 조선이 일본과 조일수호조규 체결
- 1880년 일본으로 수신사 파견
- 1881년 일본으로 조사시찰단 파견, 별기군 설치
- 1882년 임오군란 발생
- 1883년 조선과 일본의 조일통상장정이 체결됨
- 1884년 갑신정변
- 1885년 청나라와 일본이 텐진조약을 체결하였으며, 조선과 일본이 한성조약을 체결
- 1886년 육영공원과 이화학당을 설립
- 1889년 함경도 지역에 방곡령 실시
- 1894년 동학농민운동 발생, 갑오개혁, 청일 전쟁 발생
- 1895년 을미사변, 을미개혁, 을미의병
- 1896년 아관파천, 연호를 건양으로 정함, 독립협회가 결성됨
|
확실히 조선 후기에는 정말 사건 사고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관파천 전까지 조선은 정말 힘겨운 시기를 보냈는데요. 만약 외국의 새로운 문물을 빠르게 받아들였다면 역사는 많이 변했을까요? 저는 엄청나게 다른 미래가 그려졌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시절 그 시대에는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겁니다.
아직도 저는 갑신정변, 을미개혁, 동학농민운동에 대해 설명해보라고 하면 제대로 설명하기가 힘든데요. 사건별로 왜 일어났는지, 이유는 무엇인지, 어떤 결과가 왔는지 등을 앞으로 알아보면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전달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리뷰
큰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정말 간략하게 중요한 사건들만 나열했는데요. 500년의 역사를 알아본다는 사실이 역시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앞으로 알아볼 점들이 많다는 것이 오히려 기대도 되고 재밌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보더라도 500년 이상의 왕조를 유지한 경우는 정말 찾기가 힘든데요. 조선이 많은 사건 사고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 왕조를 끝까지 지켜냈다는 건 또 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일제강점기나 여러가지 좋지 못한 시기도 분명히 있었는데요. 이제 앞으로 차근차근 역사의 순서에 따라 조사해서 공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먼저 조선 왕조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요. 태조부터 시작해서 태종까지 알아봤는데,. 곧 4편 세종대왕 편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