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나요? 정말 무서운 병이 될 수 있는 조현병은 정신적으로 혼란한 상태 인데요. 정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조현병에 대해서 오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현병이란?
조현병은 정신분열병 입니다. 현실과 현실이 아닌 것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뇌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10대 후반에서 20대의 나이에 보통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사실 이 조현병은 주위에서 잘 발견할 수 없을 것 같지만 100명 중에 1명 정도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흔한 병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나이나 성별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걸릴 수 잇는 병인데요. 아직까지도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대처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성장을 하면서 주위의 환경이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은 당연해 보이는데요. 오늘은 이 조현병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현병은 유전이 될까?
가족이라고 무조건 100% 유전이 되는 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조현병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가족력이 없는 일반인의 경우 조현병이 걸릴 확률이 1%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부모나 형제가 조현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 발병률이 5% 정도로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환경적인 요인도 중요한 조현병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현병 증상
조현병은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는 병입니다. 단계적으로 심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어느 순간 발병하기도 하는데요.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타인과 교류를 하기에도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빠르게 알아차리고 치료를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조현병은 일반적으로 인지 기능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와 함께 정신적인 기능도 떨어지는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요. 망각이나, 환각 등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조현병은 보통 4가지 정도로 증상을 나누어서 보이게 됩니다.
양성증상
양성 증상이라는 말은 정상적 기능의 왜곡을 말합니다.
망상이나 환각을 말하는데요. 조현병 환자들은 자신이 감시를 당하거나 속임을 당하고 있다고 믿는 등 망상에 빠지게 되며, 환각도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고함을 지르거나 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고 해요.
음성증상
음성 증상은 타인과의 교류할 수 있는 정서적이거나 사회적인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감정 표현을 하지 않으며 감정에 대해 반응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타인에게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사용하는 단어나 말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이전에 쾌감을 느꼈던 경험들도 점점 무쾌감증으로 발전되게 되는데요. 이처럼 무언가 교류하거나 사회적인 기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분열
사고 장애 : 말이 두서가 없이 나오며 이야기가 와해되는 경우가 많습ㄴ디ㅏ. 비논리적인 이야기들로 상대방이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깁니다.
기이 행동 : 아이 같은 모습이거나, 부적절한 행색, 위생상태 등이 기이한 형태의 행동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인지 손상
집중력이나, 기억, 계획, 문제 해결 등 생활에서 인지하는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복잡한 일을 할 경우 참여하지 못하기도 하는데요.
사회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조현병 치료
조현병의 치료는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로 구분되며 이 중에서는 약물 치료가 중요합니다.
약을 통해 증상을 많이 호전시킬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보인다면 빠르게 전문가를 찾아가 진단을 받고 약물을 처방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처방 이외에도 여러가지 치료 방법을 병행해주면 더욱 좋을 수 있습니다. 조현병은 스트레스에 극도로 민감하기 때문에 최대한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여러가지 치료를 함께 받아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개인 정신과 치료 :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감
- 가족 치료 : 조현병 환자가 있는 가족들이 상담을 받으면서 문제를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함
- 집단정신 치료 : 사람들과의 대인관계를 형성하면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함
- 재활 프로그램 : 환자들이 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줌
조현병 자가진단 테스트
조현병을 진단 받기 위해서는 정신과를 방문하여 전문가에게 진단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시간이 많지 않고 처음부터 정신과를 방문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닌데요.
무언가 낌새가 보인다 거나 여러가지 걱정이 되신다면 간단한 자가진단 테스트를 진행해볼 수 있씁니다. 물론 자가진단 테스트 후에는 수치가 좋지 않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보셔야 합니다.
저도 제 지인 중 한명이 갑자기 조현병이 생긴 것을 경험한 적이 있는데요. 자기 자신이 인정하기 까지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렸었습니다. 정신과를 가는 것이 요즘에는 창피한 일도 아니고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위에서 혹은 내 스스로가 조금 이상하다고 느껴지신다면 빠르게 전문가를 찾아가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