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는 소아나 청소년 사이에서 많이 보이는 병인데요. 최근 5년간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예방하면 좋은 백일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일해 알아보자
백일해는 호흡기 질환으로 ‘흡’ 하는 소리와 발작, 구토 등이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기간은 약 14일 이상 지속되면서 발작성 기침을 보이는데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의 감염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으로 연령이 어릴 경우 사망의 위험까지 있기 때문에 1세 미만의 경우 특히나 조심해야 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백일해는 인간에게만 발병되는 질병인데요. 전염력이 강력하고 평균 7~10일 정도 잠복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방을 확실하게 해주어야만 합니다.
최근 백일해의 환자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어 더욱 더 집중되고 있는데요. 오늘 증상과 예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대비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년도 | 백일해 환자수 |
2015 | 40명 |
2016 | 38명 |
2017 | 46명 |
2018 | 152명 |
2019 | 148명 |
2020 | 103명 |
2021 | 5명 |
2022 | 6명 |
2023 | 11명 |
2024 | 365명 |
백일해 증상
백일해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작성 기침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발작성 기침이 보이진 않는데요. 처음엔 콧물, 결막염, 눈물, 경미한 기침, 낮은 발열 등의 모습을 보인다고 해요.
이런 증상이 짧게는 1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진행되다가 숨을 들이킬 때 ‘흡’ 하는 소리가 들리는 발작성 기침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런 기침에는 눈이 충혈되고 구토가 동반된다고 하는데요. 어른이어도 고통스러운 이런 증상이 아이에게 생긴다면 더욱 힘들 것이 분명합니다.
심해질 경우 합병증으로 까지 발전될 수 있습니다. 폐렴이나 중이염등이 동반될 수 있고 여러가지 호흡기 질환으로 까지 발전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유아나 영아의 경우 더더욱 보살핌이 필요하며 입원 치료까지도 필요할 경우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은 잠복기와 급성기를 거쳐 회복기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잠복기 7~10일
- 아급성기 1~2주
- 급성기 4주 이상
- 회복기 1~2주
(출처 : 질병관리청)
백일해 원인
백일해의 경우는 공기를 통한 감염이나 병원체보유자와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고 하는데요. 전염력이 매우 높은 병이기 때문에 환자들의 경우 격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어린아이에게 위험하다고 하지만 전 연령층에서 걸릴 수 있는 질병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예방을 꼭 해야만 합니다.
백일해 예방 방법
이렇게 위험하고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기 때문에 백일해는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모든 영유아에게 백신을 생후 2개월부터 2개월간격으로 접종을 시작합니다. 백일해의 예방접종 명은 DTaP이라고 불리우며 기초와 추가 접종을 통해 예방을 하고 있습니다.
- 기초 접종 :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
- 추가 접종 : 생후 15~18개월과 만 4~6세 추가 접종 진행
- 추가 접종2 : 11~12세 Tdap 백신 1회 접종 후 10년마다 Tdap or Td백신 접종
이처럼 백일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주위에 백일해가 걸린 사람이 있다면 주변을 가지 않고 격리하는 것이 좋으며 환자가 사용했던 물건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예방접종
예방 접종이 있는 데, 무관심으로 하지 않거나 잊어버려서 후에 고생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겁니다.
내 아이나 나 스스로도 백일해 예방 접종에 대해서 알아보고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언제나 아프고 난 뒤에 후회하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최근 백일해가 많이 증가되고 있다고 하니 모두가 아프지 않도록 잘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가장 좋은 건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입니다. 의심이 된다면 가까운 소아 병원을 찾아가 정확하게 진단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