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산 추천을 생각하면 여러가지 코스가 떠오릅니다. 그 중에서도 등산인들이 가장 즐겨하는 곳은 어딜지 알아보았는데요. 지역별로 가까운 곳부터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등산코스 11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등산코스 추천
한국만큼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을 찾기도 굉장히 힘들거에요. 우리나라는 국토 안에 산지가 정말 다양하게 뻗어 있어 등산하기에 매우 좋은데요.
게다가 등산은 튼튼한 몸만 있다면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정말 좋은 취미입니다.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동시에 좋은 추억도 쌓을 수 있는데요.
큰 도시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유명한 산과 등산 코스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전국에서 소문난 등산코스들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있다면 이번주부터라도 다녀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나라 대표 산의 고도
| 산 / 지역 | 고도 |
| 설악산 / 강원도 | 1,708m |
| 지리산 (천왕봉) / 경상도 | 1,915m |
| 한라산 / 제주도 | 1,947m |
| 속리산 / 충청도 | 1,058m |
| 오대산 / 강원도 | 1,565m |
| 태백산 / 강원도 | 1,566m |
| 소백산 / 충청도 | 1,439m |
| 대둔산 / 전라도 | 878m |
| 도봉산 / 서울 | 740m |
| 유명산 / 경기도 | 863m |
| 무등산 / 전라도 | 1,186m |
설악산
가장 먼저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설악산입니다. 고도 1,708m를 자랑하는 설악산은 과거에는 중 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았어요.
태백산맥에서 가장 높고 남한에서는 세번째로 높은 고도를 자랑합니다. 그만큼 오르기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설악산을 등반하기 위해서는 속초 시내에서 시내버스가 운영되며 설악산 입구 주차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설안산국립공원도 있으며 총 14개의 다양한 코스가 존재한다고 하니 나에게 가장 맞는 코스를 선택해서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리산
경상남도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산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입니다. 경상남도와 전라남북도 등 넓은 지역에 경계해 자리 잡고 있는 산이에요.
최고 고도는 천왕봉으로 1,915m를 자랑하는 높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리산은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의 하나로 불리었다고 하는데요. 주능선에는 15개의 곁가지 능선이 펼쳐져 있다고 합니다.
정말 어머어마한 규모를 보여주는 지리산은 지리산 종주로도 유명하죠. 아버지와 함께 지리산 종주를 하는 것도 하나의 버킷리스트인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지리산 국립공원 사이트를 통해 많은 정보도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한라산
다음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입니다. 제주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산인데요. 제주도 여행을 한라산을 위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주도 정 중앙에 위치한 한라산은 정상에 백록담이 존재하여 더욱 멋진 산으로 생각되는데요. 우니라나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1,947m의 고도를 자랑합니다. 전체코스는 7가지 코스로 최소 반나절 이상은 잡고 일찍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주도를 길게 가시거나 여러번 가셨던 분들은 이제 한라산 등반을 한 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속리산
충청북도에 위치한 속리산은 1,058m의 높이를 자랑하는 산입니다. 충청 보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8가지의 코스를 가지고 있는데요.
속리산 역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매우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의 경우 예약시스템도 잘 갖추고 있으니 속리산을 찾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대산
다음은 오대산입니다. 강원도 강릉, 홍청, 평창군으로 뻗어 있는 오대산은 1,565m의 고도를 자랑합니다. 오대산도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빼어난 경치를 보여주는 곳인데요.
강원도에 계시는 분들에겐 가깝게 찾을 수 있는 좋은 산이라고 보여집니다. 전체코스는 8가지로 다양한 등산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대산은 비로봉이라는 비석이 정상에 있는데요. 이 비로봉 앞에서 사진 한 번 찍는 건 어떨까요? 아직까지 오대산이 일반인들에게 유명한 느낌은 아니지만 등산하시는 분들에겐 이미 유명한 산입니다.
태백산
태백산은 1,566m의 고도를 가진 높은 산으로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태백산 국립공원을 포함하여 5가지의 전체코스를 가지고 있는데요.
동해안에 평행하게 뻗어 있는 태백산맥의 중심부에 해당하는 산이 바로 태백산입니다. 태백산의 경우 북쪽 부분은 완만한 편이지만 남쪽 부분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좀 더 편안한 코스는 아마 북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백산
소백산은 충청북도에 위치한 산으로 1,439m의 고도를 자랑합니다.
소백산맥 중의 산으로 많은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인데요. 한반도 온대중부의 대표적인 식생을 갖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동물과 식물이 분포해 있는 산으로 유명합니다.
충청도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둔산
이번엔 대둔산입니다. 대둔산은 878m의 고도로 그동안의 산들이 조금 높아서 걱정이었다면 도전할 수 있는 산입니다.
전라북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등산코스는 전체 3가지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대둔산은 대둔산도립공원이 유지되고 있으며 케이블카가 존재하는데요.
케이블카의 경우 9시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오후 5시 이후에는 이용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북쪽 능선을 따라 보이는 구간이 장관이라고 하는데요.
등산 초보들이 케이블카를 이용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곳이로 보여집니다.
도봉산
서울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익숙한 도봉산입니다.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에 위치해 있는 산인데요. 740m의 비교적 낮은 고도로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자운봉으로 북한산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즉, 도봉산 = 북한산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고 보여집니다.
유명산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유명산은 863m의 고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설악산 사이에 잇는 산으로 산 정상에서 말을 길렀다는 유래를 가지고 있어 마유산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이곳 유명산에는 패러글라이딩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경사면이 완만한 편이라 등산을 하기에 굉장히 좋고 유명계곡이라는 곳이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무등산
마지막으로 알아볼 곳은 전라도 광주의 무등산입니다.
무등산은 전체 8가지의 등산코스를 가지고 있는데요. 무등산 역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잘 관리가 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입니다.
무등산은 또 수박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여름에 들리시는 분들은 꼭 무등산 수박을 사서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결론
오늘은 이렇게 우리나라 한국의 등산 추천 코스를 알아보았습니다. 총 11곳의 산을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가까운 곳부터 하나씩 등반하시면 정상에 오르는 그 재미를 더욱 더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 운동을 위해 그리고 정신을 위해 등산을 한번 계획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